????히틀러 유겐트를 본 베를린 시민

2021년 3월 24일 8: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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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PANG

유머







베를린 코앞까지 소련군이 도달하자 베를린의 시민들은 모두 대피하고 있다.






이와는 대비되게 아직 어린 꼬마들이 군복을 입고 도로 한 가운데의 대공포를 조작하고 있다.






이를 화가나서 처다보는 한 남성








그는 대공포를 조작하는 아이들에게 못마땅한 얼굴로 다가간다






포탄을 나르는 한 아이는 남성을 쳐다보더니 말을 한다






"저리가요, 절 내버려둬요"






"넌 몇살이냐, 열둘? 너는? 열넷이냐?"




"너네 여기서 전쟁놀이라도 하는거냐? 집에 가거라"





남성에게 가장 나이가 많아보이는(그래도 고등학생 정도의) 유겐트 단원이 다가와 말한다.


"누구십니까? 뭣 때문에 오신거죠?"


"난 내 아들을 돌려받으러 왔다"






"아드님이 자랑스러우실 겁니다. 전차를 두대나 격파했죠"







"총통께선 오늘 아드님께 훈장을 수여할겁니다"








"너도 아직 어린데 어느 전선에서 싸웠느냐?"






"전 아직 그런 영광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운 좋은줄 알아라, 애들을 집으로 보내거라."




"저흰 마지막 한사람 까지 싸울겁니다."





"너흰 대체 뭘 지키는거더냐? 너흰 그냥 미끼일 뿐이다."









"러시아 놈들은 양쪽에서 몰려올건데 그러면 너흰 도망치지도 못할거다"






"그럼 우린 대응사격을 할겁니다."


"뭘 가지고?"







"저흰 대공포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군대 몇개를 끌고오고"





"전차에 포병까지 몰고 올건데"




"너흰 정말 5분이라도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냐?"





"저흰 총통께 맹세했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거냐? 우린 전쟁에서 졌어."






"겁쟁이!"


남성이 찾으러온 아들은 갑자기 도망친다





"집에 가거라, 지금 당장."







"계속 여기있다가 러시아군이 도착하게되면"




"너흰 다 죽을거다."




영화 몰락(Downfall) 의 한 장면




참고로 대공포를 조작하는 아이들 중 도망간 남성의 아들을 빼곤 모조리 소련군에 의해 사살되거나 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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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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